도로명 주소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외리 43

너구마을 민간설화의 전체 정보

관련문화자원내용
월외리 너구마을의 네 골짜기 중의 하나인 절골에는 다음과 같은 민간설화가 전해진다. 옛날 한 선비가 무과 공부를 하기 위하여 명산 대찰을 찾아 헤매던 중 석양 무렵에 절골에 당도하게 되었다. 선비는 날이 저물어가자 하루밤을 쉬어가려고 민가를 찾았다. 그러다 대궐같은 집을 발견하고 대문앞에 가서 주인을 불렀더니, 소복을 입은 한 아름다운 여인이 나왔다. 선비는 하루밤을 머물게 해달라고 간청했더니 여인은 딱한 사연이 있다면서 거절하였다. 선비가 대청마루라도 좋으니 자고가게 해달라고 재차 간청을 하자, 여인은 대청마루로 올라오게 했다. 선비가 여인에게 그 딱한 사정을 물으니, 그 여인은 자기는 부모님과 형제 여섯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6년전부터 매년 이때만 되면 흉측한 괴물이 나타나 식구 한사람씩을 물고 가버렸으며, 오늘밤은 마지막 자기 차례가 되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 여인의 애석한 사연을 듣고 선비는 그 괴물을 잡고야 말겠다고 독한 술과 맛있는 안주를 급히 장만하라고 부탁했다. 선비는 남달리 힘이 세었고 무예실력이 남달리 뛰어났다. 저녁식사를 배불리 먹은 선비는 괴물에게 먹일 술과 안주를 대청마루에 차려놓고 큰 초를 가져오게 해서 집안을 환히 밝혔다. 그리고 명주실 고리를 여러개 만들어 술독 주위에 펼쳐놓았다. 선비는 여인을 골방 벽장에 숨겨놓고 대청마루 모퉁이에 숨어 괴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밤이 이슥해지고 자정이 되자 ‘쉿’하는 회오리 바람소리와 함께 거대한 괴물이 지붕위에 혀를 널름거리더니 대청마루 위로 쿵하고 내려앉았다. 괴물은 방안으로 들어가려다가 차려놓은 음식상을 보더니 앉아서 큰 독에 든 술과 안주를 먹었다. 술이 취한 괴물은 자리에 드러누워 코를 골더니 깊이 잠들어 버렸다. 선비는 칼을 빼어 괴물의 급소를 찔렀다. 그 순간 괴물은 천지가 진동하는 비명을 지르더니 무서운 기세로 선비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무술에 능한 선비는 물러서지 않고 싸우자, 전신에 상처를 입은 괴물이 피를 흘리며 도망가는데, 괴물 발에 감긴 명주실이 풀리면서 숲속으로 이어졌다. 날이 밝자 선비는 명주실을 따라 숲속으로 들어갔다. 명주실은 절 뒤로 돌아 큰 바위 밑 동굴속으로 이어졌다. 선비가 굴 입구에 나무를 쌓고 불을 지르자, 얼마후 독한 연기와 뜨거운 화기에 견디지 못한 괴물이 괴성을 지르며 굴 밖으로 뛰어나와 쓰러져 죽었는데, 죽은 모습을 보니 그 괴물의 정체는 천년 묵은 지네였다고 한다. 그 뒤 선비는 그 여인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무과에 급제하여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관리주체
기타
국립공원
주왕산
문화자원명
너구마을 민간설화
보존상태
보존상태 양호
상세수량
1
자원관리자
없음
자원세부내용
주왕산국립공원 월외지구의 너구마을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청송읍 월외2리에 속하며, 달기폭포에서 1.5㎢ 가량 상류 쪽으로 들어가 있다. 너구동은 원래 사이동(四耳洞)이라고 불렸는데, 분종골, 자정밭골, 대리골, 절골의 4개의 골짜기 물이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이 마을에는 절골에서 있던 이야기라 하며 오래전부터 전설이 전승되고 있다. 천년 묶은 지네가 괴물이 되어 해마다 한명씩 가족을 잡아갔는데, 마지막으로 혼자 남은 여인이 어느날 찾아온 선비에게 비밀을 말하게 되고, 선비가 끝내 용기를 발휘하여 괴물을 잡아죽였다는 내용이다. 이는 전통적인 한국적 스토리를 갖고 있는 전설로, 너구마을의 지역 정서가 잘 반영되어 있으며, 향후 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자원소유자
없음
자원수량
1
자원입지
기타
지번주소
참고문헌
서원모 [주왕산지] 청송군, 2009. 편저 [주왕산유람기 1] 청송군, 2013 주왕산국립공원 [주왕산국립공원 역사문화자료집] 2012.
최초모니터링년도
2013
탐방프로그램활용여부

상세 시스템 데이터

주변 국립공원공단_경관자원 (12) 이동하기

주변 한국관광공사_열린관광지목록 (12) 이동하기

주변 한국관광공사_비대면 안심관광지 목록 (12) 이동하기

주변 한국관광공사 전국 야영장 등록 현황 (12) 이동하기

주변 통일부_DMZ인근 지역 관광 정보 데이터 (12) 이동하기

주변 관광지(출처: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