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주소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산 33-3
지번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산 33-3
우편번호
56338
영문주소
54 Jeokbyeokgang-gil, Byeonsan-myeon, Buan-gun, Jeonbuk-do

대마골과 철마이야기의 전체 정보

관련문화자원내용
먼 옛날 이 대막골(죽막동)에 마음씨 착한 고기잡이 형제가 앞을 못 보는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형은 날마다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고 아우는 산에 나가 밭도 일구고 어느 날 형이 고기를 많이 잡는 꿈을 꾸어 오늘은 많은 고기를 잡을 것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바다로 나갔다. 그런데 많은 고기를 잡아가지고 돌아와야 할 형이 이날따라 날이 저물어도 돌아오지 않으므로 어머니와 동생의 근심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밤늦게까지 바닷가에서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것이었다. 그 이튿날 동생이 형을 찾으러 바다로 나갔는데 이제는 동생마저 돌아오지 않는 것이었다. 홀로 남은 앞 못 보는 어머니는 형제를 찾으러 더듬더듬 나간 곳이 수성당 옆의 대마골(여울굴) 절벽이었다. 어머니는 바다를 향하여 소리 높여 두 아들을 불렀다. 그러자 그 소리가 깊은 여울굴에 메아리져 돌아오는 소리가 두 아들의 대답하는 소리로 들린 것이다. 아들의 대답소리로 잘못 들은 어머니는 너무도 반가워 계속 부르며 한발 한발 떼어 놓다 절벽 밑 여울굴 속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그 후 세월이 흘러 어느 청명한 날 하얀 돛단배 한 척이 순풍에 미끄러지듯 대막골 해변에 닿았다. 화려한 그 배에는 잘 생긴 두 청년이 아리따운 두 아가씨와 함께 타고 있었다. 이들은 고기잡이 형제로 혼인하여 부인을 얻어 집에 돌아왔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없는 걸 알고 여울굴의 절벽에 나가 몇 일을 슬피 우니 여울굴 밑 푸른 물이 점점 차오르더니 백발의 노인 한 분이 물속으로부터 나와 두 청년 앞에 서니 형제는 극진한 예를 올리는 것이었다. 노인은 그들을 보고 “수고 많았다” 그러면 이제 마지막으로 너희들에게 황금부채 한 개씩을 줄 것이니 한 개로는 나라를 구하고 또 한 개로는 마을을 구하여라. 그리고 너희 모친은 잘 모시고 있을 것이니 그리 알거라" 이르고는 연기처럼 사라지는 것이었다. 형제는 노인이 사라진 쪽을 향하여 재배하고 난 후 형이 가진 황금부채로 바다를 향하여 부쳐 보았더니 갑자기 큰 바람이 일며 성난 파도가 바다를 뒤집는 것이었다. 그리고 동생이 가진 부채로 부치니 이번엔 그 거센 풍파가 바로 조용해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두 형제는 노인의 큰 은덕을 잊지 않기 위하여 여울굴 옆에 수성당을 짓고 받들어 모셨다고 한다. 그러자 여울굴 속에서 철마(鐵馬) 한 마리가 나왔는데 이 철마는 두 형제만이 탈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작았다가 형제가 타기만 하면 큰 말이 되어 왜구가 침입하면 형이 타고 비호같이 달려가 황금부채로 적의 배를 모조리 침몰시켰으며 동생은 바다에 나간 마을 사람들이 풍랑을 만나게 되면 역시 부채로 부쳐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다고 한다. 이들 형제가 죽은 뒤 철마만이 여울굴 속에 남아 있었는데 어느 마음씨 나쁜 사람이 이 철마를 훔쳐다 깊숙한 곳에 감추고 자물쇠를 채웠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감춰둔 철마는 여울골에 와 있는 것이었다. 여러 차례 훔치니 철마는 여울굴 속 깊이 들어간 후 다시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맨 처음 이들 형제가 바다에서 없어진 것은 서해바다 어디엔가 있다는 봉래도의 성인들이 이 마음씨 착한 형제를 데려다 도술을 가르친 것이라 하며 황금부채를 준 노인은 바로 이 형제를 가르친 도인이었다 한다.
관리주체
기타
국립공원
변산반도
문화자원명
대마골과 철마이야기
보존상태
보존상태 양호
상세수량
1
자원관리자
부안군
자원세부내용
바다에 나간 이들의 안위를 기원하던 내용이 모티브가 되어서 구전되고 있는 설화이다. 옛날 이 대막골(죽막동)에 마음씨 착한 고기잡이 형제가 앞을 못 보는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형은 날마다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고 아우는 산에 나가 밭도 일구는데, 어느 날 형이 만선의 꿈을 꾸고서 큰 기대를 갖고 바다로 나갔다. 그런데 형은 날이 저물어도 돌아오지 않자, 이튿날 동생이 형을 찾으러 바다로 나갔으나 그마저 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홀로 남은 앞 못 보는 어머니는 형제를 찾으러 더듬더듬 나간 곳이 수성당 옆의 대마골(여울굴) 절벽이었다. 어머니는 바다를 향하여 소리 높여 두 아들을 불렀다. 그러자 그 소리가 깊은 여울굴에 메아리로 돌아오는 소리가 두 아들의 대답하는 소리로 들린 것이다. 아들의 대답소리로 잘못 들은 어머니는 너무도 반가워 계속 부르며 한발 한발 떼어 놓다 절벽 밑 여울굴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세월이 흐른 뒤, 고기잡이 형제는 결혼을 하고, 고향에 돌아왔으나 이미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알고선 여울굴 절벽에 나가서 며칠을 우니 여울굴 밑 푸른물이 점점 차오르는데 백발 노인 한 분이 물에서 나와 두 청년 앞에 서니 형제는 극진한 예를 올렸다. 노인은 그들을 보고 “수고 많았다” 면서 너희들에게 황금부채 한 개씩을 줄 것이니 한 개로는 나라를 구하고, 다른 하나로는 마을을 구하여라. 그리고 너희 모친은 잘 모시고 있을 것이니 그리 알거라" 이르고는 연기처럼 사라지는 것이었다. 노인의 말처럼 황금부채는 신기한 능력이 있었는데, 형제는 노인의 은덕을 잊지 않기 위하여 여울굴 옆에 수성당을 짓고 받들어 모셨다고 한다. 그러자 여울굴에서 철마(鐵馬) 한 마리가 나왔는데 이 철마는 형제만이 탈 수 있다. 평시에는 작았다가 형제가 타기만 하면 큰 말이 되어서 왜구가 침입하면 형이 타고 비호같이 달려가 황금부채로 적의 배를 모조리 침몰시켰으며, 동생은 바다에 나간 마을 사람들이 풍랑을 만나게 되면 역시 부채로 부쳐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다고 한다.
자원소유자
부안군
자원수량
1
자원입지
기타
참고문헌
○ 참고문헌 - 국립공원연구원, 2009, 변산반도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국립공원관리공단 - 부안군, 1982, 변산의 얼, 부안군청 - 부안군, 1991, 부안군지, 부안군청
최초모니터링년도
2011
탐방프로그램활용여부

상세 시스템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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